◾ [자유형]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무슨 상황인거야? ◾[오리발] "콜록콜록"…무섭게 퍼지는 독감 😰 ◾ [온탕냉탕] 끊이지 않는 젓가락질 이슈…예절이냐 간섭이냐 🥢
지난 7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사이에서 전쟁이 일어났어요. 하마스는 여전히 휴전은 없다고 밝혔고, 이스라엘 측은 하마스에 복수하겠다며 전면전에 나섰는데요. 사망자는 이미 1000명을 넘겼어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은 중동의 오래된 앙숙이었어요. 간단히 설명하자면, 하나의 땅을 두고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서로 자신의 땅이라 주장하며 75년째 갈등 중인 거예요
전쟁이라니... 무슨 일이야?
팔레스타인의 기습 공격: 지난 7일 새벽 팔레스타인 무장 단체 ‘하마스’는 지난 이스라엘을 공격했어요.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의 공격을 예측·방어하지 못했다고 해요. 로켓 약 2500발과 100여 명의 인질을 잡아갔어요.
이스라엘의 반격 : 지난 8일 이스라엘도 하마스 세력을 상대로 반격에 나섰어요. 팔레스타인 거주지인 가자지구에도 보복 공격을 벌인 것이죠.
어쩌다 전쟁으로 이어진 거야?
네타냐후 총리가 이스라엘 정권을 다시 잡으며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갈등이 심화된 것:
"너네 나가!": 네타냐후는 이스라엘 땅에서 팔레스타인인을 쫒아내자고 주장했어요. 이스라엘 땅을 나눠 쓰는 팔레스타인 주민을 차별하고 공격하기도 했죠.
"너희들이 먼저 했다?": 이러한 차별과 공격에 하마스는 "너희가 먼저 우리 국민들에게 폭력을 행사했어!”라며 이스라엘을 공격한 거예요.
전쟁, 어디까지 커질까?
이번 전쟁이 5차 중동전쟁으로 번지는 거 아니냐는 말도 나와요. 이스라엘이 대규모 지상군을 투입해 가자지구 재점령을 목표로 전쟁을 키워가는 중이기 때문이에요. 이러한 대결 구도가 미국과 이스라엘 vs 팔레스타인, 기타 이슬람 무장단체, 인근 중동 국가로 커질 수 있다는 것이죠.
전세계에 미치는 영향은?
유가 급반등📈: 전쟁 확대 우려가 커지면서 국제유가가 급등했어요. 이란이 하마스의 기습공격 배후에 있었다는 보도에 이번 전쟁이 미국과 이란의 대리전쟁으로 커질 가능성이 조명된 것인데요. 이란은 전 세계 석유 공급의 5%를 차지하기 때문에 미국이 제재를 가한다면 유가는 상승할 수 밖에 없는 것이죠.
경제 침체📉: 유가급등은 소비자 물가도 압박하게 돼요. 전쟁으로 물가가 상승하고 기업 활동이 크게 위축되는 것이죠. 이는 세계 경제 성장 둔화로 이어질 수 있는 것이죠.
세줄요약
초·중·고교생을 중심으로 독감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고해요.😰
면역력 감소로 1년 이상 독감(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지속된 전례 없는 상황에서 추운 날씨와 실내 활동 증가 등이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에요.
국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정부가 독감 백신 접종과 방역 수칙 안내 등 대국민 소통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젓가락질🥢에 대한 논쟁이 꾸준해요. 유명인들이 잘못된 젓가락질을 하는 모습이 방송에 나올 때마다 이를 두고 온라인상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기도 했죠. 올바른 젓가락질은 한국의 기본적인 식사 예절이라는 의견이 주로 제기되면서도 일각에서는 지나친 간섭이라고 주장해요.
젓가락질도 한국의 식문화 중 하나 🍚
직장인 김모(32)씨는 "어느 나라든 그 나라만의 식(食)문화가 있듯이, 젓가락질도 한국의 식문화 중 하나다"면서 "프랑스에서 식사 중 양손을 식탁에 올리고 식사를 하는 것처럼, 한국에서 젓가락질을 '11자'로 하는 게 예절이기에 이를 되도록 지키는 게 맞다"고 말했어요.
남에게 피해되는 건 없잖아!💢
김모(여·24)씨는 "음식을 소리 내서 먹거나 뒤적거리는 건 식사 중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행동이지만, 젓가락질은 잘 모르겠다"면서 "어릴 적 지적을 받아 젓가락질을 고친 경험이 있다. 하지만 지나친 오지랖이라 생각해 남에게 이를 강요하지 않는다"라고 했다.
뭐가 맞는 거야?🧐
일각에서는 1960~70년대 일본에서 유행한 '젓가락 담론'이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쳐 '올바른 젓가락질=11자'라는 인식이 굳어졌다고 주장해요. 당시 일본에서는 어린이를 위한 젓가락 교정기, 심지어 '젓가락 박물관'까지 등장했어요. 음식인류학자 주영하 교수(한국학중앙연구원)는 "젓가락질을 얼마나 잘하는지 따지는 건 일본에서 들어온 풍속"이라고 설명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