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병은 대구시청 신청자 이전 지역이다. 현재 김용판 의원이 재선을 노리고 있고, 권영진 전 대구시장이 출마 결심을 굳힌 것으로 전해졌다.
대구 신청사 건립 추진이 지지부진하면서 김 의원과 권 전 시장이 신청사 이전을 이슈로 들고 나올 것으로 예상됐는데, 상황이 확 달라졌다.
대구시가 옛 두류정수장 터가 아닌 다른 유휴 부지 매각을 통해 신청사를 짓기로 하면서 급물살을 타게 됐다. 홍준표 대구시장과 김용판 의원이 간담회를 통해 합의했다.
대구 혁신도시 전경. 영남일보 DB
지지부진했던 공공기관 2차 지방 이전이 내년 4월 총선 이후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특히 비혁신도시에도 공공기관 이전이 이뤄질 전망이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22일 영남일보와 만난 자리에서 "남아 있는 수도권 공공기관 중 한국전력공사와 같은 덩치 큰 기관은 없지 않나. 정부 재정이 거의 들어가지 않는 만큼 정부 입장에서도 추진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공공기관 2차 지방이전은 수도권 공공기관들이 자신들의 자산을 매각해 각 지역 도심의 기존 건물에 임대하는 형식으로 이전할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 재정이 투입될 여지가 별로 없다는 게 정부 고위 관계자의 설명이다.
문해력 저하 현상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지난 6일 진학사 캐치는 Z세대 중 20대 1천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Z세대 문해력'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응답자 중 37%가 '또래나 주변에 문해력이 부족한 사람이 많다'고 응답했다. '보통이다'라고 응답한 비중은 46%였으며, '적다'라고 답한 비중은 17%에 그쳤다.
진학사 캐치는 젊은 세대 문해력 부족의 가장 큰 원인을 영상매체 시청 증가로 분석했다. 해당 설문조사 응답자의 70%가 평소에 다양한 매체 중 '유튜브·숏폼 등 영상 콘텐츠'를 가장 많이 이용한다고 했다. 이어 '인스타그램 피드와 같은 SNS 이미지 콘텐츠' 19%, 'X(구 트위터)·스레드 등의 단문 텍스트 콘텐츠' 6% 순으로 나타났다. 책·신문 등 인쇄물을 가장 선호한다고 응답한 비중은 3%에 그쳤다. 김모씨는 "주변에서도 활자보단 영상과 짧은 텍스트를 주로 소비한다. 뉴스도 SNS에 올라오는 영상이나 카드 뉴스를 통해 접하는 경우가 많다"고 했다.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 대구시 수성구 대륜고 시험장에서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이 마중 나온 가족과 함께 귀가하고 있다. 영남일보 DB
대구시교육청이 내년부터 수성학군 고교를 중심으로 학급수 감축에 나선다.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정부의 교원 감축 정책에 따른 것으로, 학교 현장의 혼란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구교육청은 2024~2028학년도 고교 학급 배정 계획안을 수립, 최근 일선 고교에 전달했다. 고교들은 지난 18일 이에 대한 의견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감축 대상은 영재학교와 특목고, 자사고를 제외한 일반계 고교 14곳이다. 이들 고교 중 4곳을 제외한 10곳이 수성구에 위치해 있다.
이들 14개 고교는 현재 1~3학년 통틀어 468학급을 두고 있다. 하지만, 2024학년도부터는 점차적으로 학급 수를 줄여야 한다.
아니 1분만 따라 해도 건강해지는 아침 운동이 있다고요? 보기만 해도 젊어지는 건강 뉴스! 왔다! 왔다! 젊음이 왔다! 오늘은 1분만 따라 해도 젊어지는 아침 운동입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 운동한다는 게 생각만으로도 버겁죠? 대신 1분 정도 시간을 내 잠깐만 하는 간단한 운동이 있다면 따라 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