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12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3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 '청년의 약속' 선포식에 앞서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과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출범 보름여 만에 각종 혁신안을 내놓고 있지만 당 지도부와 중진들이 이를 제대로 뒷받침 못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혁신위는 지난달 27일 '징계 취소' 1호 혁신안을 내놓데 이어, 지난 3일 '수도권 험지 출마' 등을 중점으로 하는 2호 안건, 지난 9일 3호 안건을 발표했다. 문제는 당 지도부가 받아드린 것은 1호 혁신안뿐이라는 것이다. 가장 주목도가 높았던 지도부, 중진, 윤핵관에 대한 불출마 혹은 수도권 험지 출마 요구에는 열흘 넘게 반응이 없다. 인요한 혁신위원장은 해당 권고를 발표한 뒤 "대통령을 사랑하면 험지에 나오라"며 압박성 메시지를 연일 내놓고 있다.
대구시는 '빈대' 출몰 가능성이 높은 찜질방·목욕탕·숙박업소 등에 대해 전수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다음달 8일까지 대구시와 각 구·군이 함께 실시하는 이번 위생 점검은 △월 1회 이상 시설물 소독 실시 △ 영업장 내 빈대 서식 및 배설물의 흔적 △침구류·대여복 재사용 △영업장 청결상태 등 위생적 관리 △영업자 준수사항 등을 집중 점검한다.
대구시와 각 구·군은 위생점검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직접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만약 영업소에 '빈대'가 발생할 경우 신속한 방제 조치와 함께 관할 보건소에 신고를 협조 요청할 계획이다. 이날까지 지역 공중위생업소에선 빈대 발생 신고는 접수되지 않았다.
대구시의회 전경 영남일보DB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지난 10일 행정국 행정 사무감사에서 지난 1년간 대구시 행정 운영 전반에서 나타난 여러 문제점을 지적, 실질적인 개선을 촉구했다.
특히 최근 재점화된 대구시청 신청사 건립 문제와 관련, 재원 마련에 대한 집중 점검이 이뤄져 눈길을 끌었다. 김대현 (서구1) 시의원은 대구시 공유재산 전반의 부실한 관리를 지적했다. 김 시의원은 "재추진 의사를 밝힌 신청사 건립 재원 마련을 위한 공유재산 처분에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며, 이해관계자 간 충분한 협의가 전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인환 (중구1) 위원장은 시 공무원 해외 교육훈련 이수 후 직무 활용도가 미흡한 점과 고위직 간부의 잦은 전보로 조직 불안정성 및 불투명한 별정직 공무원의 채용 절차 등 인사 운영 전반에 걸친 문제점을 지적했다.
수능 전 마지막 10월 모의고사가 치러진 지난달 12일 오전 대구 수성구 정화여고 고3 수험생들이 답안지를 작성하고 있다.영남일보DB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11월16일)이 4일 앞으로 다가왔다. 수험생과 학부모 모두 긴장하고 있는 지금, 수능 전날과 당일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팁들을 정리해봤다.
◆15일 예비소집일 꼭 참석…고사장 가보는 것 추천 올해 수능 예비소집일은 수능 전날인 오는 15일이다. 모든 수험생은 원활한 시험 응시를 위해 예비소집에 꼭 참석해야 한다. 수험생은 수험표를 수령하고, 시험 유의사항 등 각종 안내 사항을 전달받야하기 때문. 또 수험표에 기록된 '선택영역 및 선택과목' 확인도 필수다.
예비소집에서는 수능 고사장을 알 수 있다. 미리 고사장에 가보는 것을 추천한다. 수능 당일에는 긴장감 등으로 인해 컨디션이 저하될 수 있기 때문. 예비소집일에 고사장을 방문하면 시험 분위기를 체감할 수 있어 긴장감을 조금은 덜 수 있다.
최루탄과 시위로 가득했던 X세대 낭만과 스펙의 사이에 낀 M세대 대면보다 화면 너머가 더 편한 Z세대 각 세대의 대학생활은 어땠을까? 썰 좀 풀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