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가 26일 오후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열린 '더 나은 미래를 향한 우리의 고민' 토크 콘서트에서 허은아 국회의원, 천하람 순천갑 당협위원장, 이기인 경기도의원과 함께 지지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이윤호기자 yoonhohi@yeongnam.com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대구 민심' 잡기에 사력을 다하고 있다.
이 전 대표는 26일 엑스코에서 '천아용인'(천하람·허은아·김용태·이기인)과 함께 '더 나은 미래를 향한 우리의 고민'이라는 타이틀로 토크콘서트를 열었다. 토크콘서트에서는 1천600여명의 인파가 몰렸다. 이 전 대표는 "대한민국 정치에 새로운 장이 열린 것 같다"며 지지자들을 반겼다.
이 전 대표는 연설에서 "대구에 제가 몇 번 들락거리니 대구가 많이 바뀌는 것 같다"며 "조금 자극을 줬더니 몇 주 새 고관 대작들이 대구를 드나들고 대구 이야기를 한다"고 평가했다. 최근 TK(대구경북)을 방문한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고관 대작으로 칭한 셈이다.
특히 지난 17일 대구를 찾은 한 장관의 '대구를 존경하는 3가지 이유' 발언과 관련, "대구의 환심을 사고 아부하기 위해서는 1970년대의 산업화까지 되돌아가야 하고, 1950년 한국전쟁까지 언급해야 한다는 것은 역설적으로 그 이후 대구가 끝없는 쇠퇴를 경험해왔기 때문"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 전 대표는 대구 표심에 적극 호소하는 발언을 내놓았다.
대구도서관 건립 사업이 지연돼 내후년 10월 개관될 예정이다. 현재 남구 캠프워커 반환부지에서 진행 중인 대구도서관 건축현장. <영남일보DB>
대구 남구 미군부대 반환부지(캠프워커)에 들어설 예정인 대구 두 번째 대표도서관의 건립공사가 지연되고 있다. 예산 확보, 건설노조 파업, 토지 정화 작업 등 여러 악재가 복합적으로 작용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당초 내년 7월 개관 예정이었던 '대구 도서관'은 당초 개관 시점보다 1년 이상 늦춰진 2025년 10월에야 문을 열 전망이다.
26일 대구시에 따르면 내년 3월 준공해 7월 개관을 목표로 했던 대구도서관의 개관일이 2025년 10월 이후로 변경됐다. 현재 공정률은 64% 수준으로 내년 하반기 공사를 마친 뒤, 1년 간 내부 설비 등을 거쳐 개관할 예정이다.
대구 북구 한 주유소에 차량들이 주유하기 위해 줄지어 기다리고 있다.<영남일보 DB>
국내 주유소 휘발유·경유 판매가격이 계속 떨어지고 있다. 7주 연속이다.
2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1월 넷째 주(19∼23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는 지난주 대비 25.9원 내린 L당 평균 1천660.2원이다.
전국에서 가장 가격이 높은 서울은 22.3원 하락한 1천746.2원이다.
최저가 지역인 대구는 24.9원 내린 1천605.3원으로 파악됐다.
자료=한국금융연구원
한 달 이상 연체를 경험한 대출자들은 연체가 해소된 이후에도 1년 이상 소비 부진을 겪는 경향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금융연구원은 26일 '고금리에 따른 한계 차주의 소비 부진 정도와 지속성'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급격한 금리 인상이 시차를 두고 올해 가계대출 금리에 반영되면서 이자상환부담을 크게 느끼는 한계차주가 증가했다.
통계청 가계동향 조사결과를 보면, 가구당 평균 이자비용 지출은 올 1분기와 2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6%, 38% 늘었다.
특히 연체를 경험할 정도로 이자상환부담이 가중된 차주들은 이후 장기간 소비 부진을 겪는 것으로 분석됐다.
돈 벌기 위해 모인 20대부터 60대까지의 다양한 세대들 돈 벌고 일 하기도 힘든데 이런 거까지 신경 써가면서 해야돼? MZ MZ 그놈의 MZ MZ가 했는데 왜 MZ스럽지 않대 요즘 애들은 왜 회식을 안가 뭐 말만 하면 꼰대래 각 세대가 가진 회사생활 불만들 한번 털어봤습니다